[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故 윤희상이 세상을 등진지 9년이 흘렀다.
오늘(19일) 故 윤희상의 9주기다. 윤희상은 2017년 9월 19일 위장관 출혈로 인한 저혈압 쇼크로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혈압 저하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하루 만에 떠나고 말았다. 향년 62세.
故 윤희상은 1955년생으로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했다. 20년간 무명가수 생활을 했어야 했던 그는 ‘카스바의 연인’에 이어 ‘텍사스 룸바’, ‘포옹’ 등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시련도 찾아왔다. 2004년 윤희상이 지방 공연을 가던 중 화물차와 충돌하는 대형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것.
그럼에도 윤희상은 음악을 놓지 않았다. 그는 4차례 수술과 1년이 넘는 재활을 거쳐 무대 위에 다시 섰다. 2006년에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전신마비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힘든 순간이 있었음에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던 故 윤희상. 고인이 남긴 음악들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psh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