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배우 한소희/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한소희가 스스로를 MZ세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세련된 패션 감각과 당당한 태도로 MZ세대의 워너비로 꼽힌다.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부터 가식 없는 솔직함까지 유행에 휩쓸리기보다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또래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달라진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이날 한소희는 “난 내가 MZ라 생각 안 한다. 20대 친구들에게 ‘영크크’라고 하는데 나도 MZ 단어들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라며 “예전에는 아이돌도 엄청 좋아하고 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MZ 친구들은 굉장히 자기가 뭘 원하는지 확고한 느낌이 든다”라며 “내가 20대 초반 때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뭘 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되게 방황을 많이 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요즘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방향성이 정해져 있고 그걸 되게 계획적으로 잘 실행하고 그런 것 같다”라며 “패션이나 표현하는 거에 있어서 거침없어서 ‘우와’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소희는 “저 이제 점잖게 입고 다니려고 흉측한 옷 다 버렸다. 나이대와 상황에 맞는 옷이 있는 것 같다”라며 “예전에는 펑크하고 다 찢어진 옷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너무 찢어진 옷은 그만 입어야 하지 않나 싶다. 금발을 하면서 더 보수적으로 입는 것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소희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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