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이 2026년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대형 무대에 잇달아 오른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한다. 역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이 행사에 참석한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대단한 분들이 출연하는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영광이다. 많은 분들께 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기대되고 설렌다. 큰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좋은 공연으로 관객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 덕분에 이렇게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르세라핌이 어떤 팀인지 잘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 카디 비(Cardi B), 벤슨 분(Benson Boone) 등이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쟁쟁한 팝 스타들과 함께하면서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뽐낼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세계적인 시상식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드러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미국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올해 해당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4세대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르세라핌이 2026년 남긴 또 다른 의미 있는 행보는 일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출격이다. 다섯 멤버는 라이브 밴드 세션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무대를 펼쳤다. 대형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를 넘어 공연에 특화된 그룹의 저력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의 영향력은 음악 산업을 넘어 게임 업계까지 뻗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에는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달 16일 시작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북미 투어는 팀의 순항에 돛을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시작으로 20일 타코마, 23일 산호세, 25일 피닉스, 27일 포트워스, 30일 올랜도, 10월 2일 시카고, 5일 워싱턴 D.C., 8일 뉴어크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찾는다. 이중 산호세 공연은 전석 매진돼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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