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사진=헤럴드뮤즈 DB
MC몽/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MC몽이 수면제를 대리처방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MC몽을 마약류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 25일부터 수사 중이다.

지난달, MC몽은 전 매니저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받아 복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MC몽의 전 매니저는 지난해 6월, 소속사 원헌드레드 매니저와 통화 중 MC몽에게 자신이 처방받은 약을 건넸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에 MC몽은 취재진을 통해 “녹취록이 조작됐다”며 “약을 받은 적이 단 한 알도 없다. 잠을 못 자니까 너무 힘들어서 매니저가 갖고 있던 약 중 남는 거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택 전 회장은 지난달 MC몽이 전 매니저의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은 의혹에 대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건을 배당받고 임현택 전 회장을 불러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또 MC몽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사건을 이송했다.

한편 MC몽은 틱톡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