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기성의 아내 이은비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3월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배기성이 출연해 “양가 부모님에게서 연락이 없으시다. 매일 전화하셨는데...”라며 지난 사랑꾼 방송에서 보여준 ‘역대급 스킨십 부부’의 위용에 이어진 후일담을 전했다.
이후 배기성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배기성이 오른쪽 귀가 안 들리는 ‘돌발성 난청’ 증상을 호소하자, 한의사는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내 에너지는 1인데, 10을 가져다 썼다. 빚쟁이가 됐다”고 현 상태를 진단했다.
단호한 한의사의 말에 결국 배기성 부부는 얼굴을 붉히며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성기능이 없는데…교만이고 자만이다”라는 한의사의 촌철살인 발언도 이어졌다. 배기성은 “무조건 많이 하라고 해서 8일을…! 이러다가 돌연사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50대의 체력으로 8일 연속 노력할 수밖에 없었던 억울함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의 사랑꾼들이 경악한 가운데, 김국진은 “나는 지금 배기성이 살아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한의사는 “이 상태로는 임신하는 건 반대다”라며 임신 준비 외에도 일상이 분주한 이은비에게 휴식을 권했다. 이은비는 “살다 보니 결혼 9년 차가 됐더라. 고민만 하다 이만큼 왔다.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시험관도 고려하게 됐다”며 아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시댁과의 관계, 남편이 짊어진 짐까지 속 깊은 고민을 털어 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기성의 침 치료 후, 이은비는 집에 방문할 윤정수 부부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이윽고 배기성이 등장하자, 부엌은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배기성은 무뚝뚝하셨던 아버지를 반면교사로 삼아, 아내의 정확한 요구로 ‘노력형 사랑꾼’이 됐다고 지금의 모습을 설명했다. 사랑꾼 스튜디오에서 김국진은 “은비 씨도 노력한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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