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셰프 안성재’]
[유튜브 ‘셰프 안성재’]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셰프 안성재가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건강하게 만들어 화제가 됐던 ‘두바이 딱딱 강정’ 논란에 마침표를 찍으면서도 댓글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두딱강? 오늘부터 우린 이걸 안쫀쿠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100만 기념 Q&A 골드 버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성재는 영상에서 구독자 100만명 Q&A를 하면서 두쫀쿠 관련 얘기를 했다. 그는 “(반응이 뜨거워서) 사실 조금 놀랐다. 댓글을 보고 상처받을 뻔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댓글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이슈가 돼 보게 됐다. 그런데 다 시영이(딸) 편이더라”라며 “‘왜 다 시영이 편이지. 열심히 만든 건 나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재는 “당시에 시영이 말에 더 귀를 기울였어야 했다”며 “그래도 정말 싫어서가 아니라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걸 느껴서 오히려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안성재는 “(내 레시피 대로) 잘 만들면 정말 맛있다”고 자신했다.

안성재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에 딸과 함께 두쫀쿠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딸 시영 양은 기존 레시피 대로 달게 만들기를 원했지만 안성재는 건강을 고려해 이상한 형태 두쫀쿠를 만들어냈다.

이후 이 영상엔 “두바이쫀득쿠키가 아니라 두바이딱딱강정이다” “딸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줘야지 저게 뭐냐” 등 각종 댓글 1만개가 넘게 달리며 화제가 됐고, 영상 공개 후 출연한 아이브 멤버 장원영마저 언급할 정도로 인기였다.

[유튜브 ‘셰프 안성재’]
[유튜브 ‘셰프 안성재’]

한편 100만 유튜버답게 Q&A 코너를 통해 안 셰프의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냈다. 아들과 딸을 사랑하는 모습은 물론 그는 미국 이민 시절 영주권 오타로 인해 성이 ‘AN’에서 ‘ANH’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미군 팔씨름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다가 팔이 부러졌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또한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은 슈트 착장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핑크색 슈트”라며 “백설 공주 짤을 보고 정말 뿜었다. 모욕적이기보다 너무 재밌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