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탈세 의혹을 받는 가운데, 두 달 만에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일본 현지 사이트에 따르면, 차은우는 오는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서 사진전 ‘애프터이미지(Afterimage)’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지난 2024년 8월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차은우의 일본 사진전은 탈세 의혹 후 두 달 만의 활동이 됐다.
다만,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라 사진전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예정된 일정일지라도 탈세 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비판 여론을 벗어날 수 없다.
앞서 지난 1월 22일, 차은우는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한 뒤,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차은우는 대형 로펌을 선임해 대응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현재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은우는 탈세 의혹에 대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추후 진행 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 앞으로 제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차은우의 전시는 차은우 포토북 ‘ME:UNBOX’의 세계관을 확장한 것으로, 차은우와 함께 보내는 무심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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