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덱스와 김혜윤이 드디어 만났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1회에서는 필리핀 보홀로 향한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 사 남매의 좌충우돌 여정이 펼쳐졌다.
포문을 연 장면은 사 남매의 유쾌한 사전 모임이었다. 사석에서도 만날 정도로 절친한 염정아, 박준면, 덱스는 3개월 만의 재회에도 티키타카를 이어갔고, 특히 박준면은 10kg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김혜윤은 “뭐든지 다 해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고, 덱스는 ‘만년 막내’에서 벗어나 ‘오빠’가 된 설렘과 어색함을 동시에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여름과 겨울 두 시즌 동안 고생한 출연진을 위해 해외 휴가를 선물하겠다고 밝혔지만, 곧 공개된 일정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사 남매는 ‘노동’으로 가득 채워진 일정표에 “노동이 무슨 여행이냐”라며 반발했고, 곧이어 휴가 일정을 바꿀 수 있는 기상천외한 미션이 진행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우수 일꾼 검증 테스트’에 성공해야 코인을 획득하고 일정 변경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검증된 파워 일꾼 덱스는 맨손으로 3개의 사과 쪼개기를 단 14초 만에 성공하며 1코인을 획득했고, 김혜윤은 “로맨스 하는 애인데”라는 언니들의 걱정 속에서도 ‘맑눈광’ 면모를 보였다.
대망의 휴가지는 천혜의 자연이 살아숨쉬는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이었다. 보홀에 도착한 사 남매는 이국적 풍경을 즐긴 것도 잠시, 새벽 6시부터 첫 노동에 나섰다. 한 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곳은 맹그로브 습지.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첫 일정은 현지에서도 잡기 힘들다는 보홀의 명물 ‘알리망오(게)’를 직접 잡는 고난도 노동이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상황은 순탄치 않았다. 깊은 뻘에 발이 빠지고 균형조차 잡기 힘든 극악의 환경 속에서 사 남매는 연신 비명을 쏟아냈고, “이게 어떻게 휴가냐”, “집에 가고 싶다”, “한양에서 김서방 찾기”라는 원성이 터졌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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