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열애 사실을 남다르게 공개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7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2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포레스텔라 고우림-조민규-강형호-배두훈과 함께 ‘서울 뒷골목 투어’에 나선 하루가 펼쳐졌다. 이들은 독립문 도가니탕을 시작으로, ‘조민규계획’ 광화문 스파게티&피자, 충무로 막회&과메기까지 이어지는 ‘올킬 코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정조준했다.
이날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푸짐한 식사를 즐긴 후 결혼 토크를 이어갔다. 강형호는 “동네 술집에서 만나 결혼 2년 차”라고 밝혔고, 고우림은 “저는 결혼 4년 차”라며 ‘퀸연아’ 김연아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방출했다.
그는 “(포레스텔라가) 연아 씨의 ‘아이스쇼’에 축하 무대로 초대받았다. 장모님이 (우리) 사인 CD를 받아달라고 부탁해서 연아 씨가 대기실로 찾아왔다. 그때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에 배두훈은 “옆에서 당시 (고우림의) 리액션을 봤는데 CD를 들고 덜덜 떨고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연아 씨와) 첫 만남 후는 어땠냐?”라고 질문을 이어갔고, 고우림은 “민규 형이랑 연아 씨랑 함께 식사를 했던 자리가 있었다. 그날이 마침 제 생일이었는데 이후에 연아 씨가 생일 축하한다고 DM을 보냈다. 그러다가 연락처 주고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형호는 고우림의 달달한 열애 공개 방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어느 날 우림이가 제 옆에 오더니 자기 휴대폰 배경 화면을 보여줬다. 화면에 포개진 두 손 사진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모두는 다음 코스인 충무로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전현무는 포레스텔라 멤버들에게 “너희가 ‘불후의 명곡’ 나오고 나서 되게 뿌듯했다. 내가 낳은 자식 같은 느낌”이라며 ‘팬텀싱어2’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배두훈과 강형호는 모창 실력자로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인연을 소환했고, 막간 모창 대결도 벌였다. 이때 고우림이 김동률 모창을 하자, 전현무는 “연아 씨도 (모창을) 좋아하냐?”라고 또 김연아를 소환해 웃음 더했다. 고우림은 “아내 앞에서 이런 연습을 할 때가 있다. 웃기면 웃기다고 한다.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훈훈하게 답했다.
마지막 코스인 1988년 개업한 전설의 횟집에서는 막회, 회무침, 과메기를 폭풍 흡입하며 흥을 끌어올렸다. 포레스텔라는 신곡을 즉석 공개했고, 전현무-곽튜 브도 화음을 더해 뜻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전현무가 “연아 씨와 다시 온다면 어디를 택하겠냐”고 물었는데, 고우림은 횟집을 선택하며 “연아 씨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포레스텔라와 함께한 ‘서울 뒷골목 투어’가 웃음과 먹방, 토크를 촘촘히 채우며 훈훈하게 마무리된 가운데,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울 ‘밤’ 뒷골목을 파헤치는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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