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구교환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이하 ‘모자무싸’)에서 황동만(구교환)의 마성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고 있다.
황동만의 가장 큰 매력은 상대의 태도에 따라 리트머스지처럼 정직하게 반응하는 인간미다. 상대가 조금의 호의라도 보여주면 온순해져 간과 쓸개를 다 내어준다. 앞뒤가 다르지 않은 꾸밈없고 투명한 인간적 매력이다.
황동만에게 변은아(고윤정)가 선물한 할머니(연운경)의 반찬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그를 다시 꿈꾸게 하는 에너지가 됐다.
여기에 영화 제작지원 최종심 면접장에서 알렉산더 뒤마의 소설 ‘삼총사’ 속 유명한 구호인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을 빌려 전한 고백은 뭉클함을 더했다. 세상 모든 ‘무가치한’ 존재들을 향해 던진 이 뜨거운 응원은 황동만식 낭만의 진면목을 확인케 하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모자무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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