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안효섭의 철벽이 허물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극본 진승희) 4회에서는 매튜 리(안효섭 분)가 담예진의 색다른 면면들을 발견하고 서서히 그녀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매튜 리는 수면제 과용의 부작용으로 인해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거리를 떠도는 담예진을 발견, 그의 뒤를 따라갔다. 담예진의 간절한 목소리는 계속해서 매튜 리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여기에 담예진을 향한 매튜 리의 시선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계기도 생겼다. 평소 덕풍마을에서 재배한 초당 옥수수를 납품받는 막걸리 공장에서 가격을 깎아주지 않으면 거래가 어렵다는 통보를 하면서 피땀 흘려 키운 초당 옥수수를 모두 버리게 생긴 상황. 이대로라면 상품의 질이 확 떨어지는 만큼 담예진은 매튜 리와 함께 옥수수를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다 라이브 커머스를 떠올렸다.
매튜 리와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라이브 커머스를 오픈한 담예진은 순식간에 옥수수를 완판시켰다.
매튜 리는 자신의 집에서 담예진의 이름이 적힌 약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온갖 수면제가 들어있었고 매튜 리는 담예진이 잠을 자며 돌아다녔던 게 수면제의 부작용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담예진은 매튜 리를 끌어안은 채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담예진을 다정한 손길로 토닥이던 매튜 리는 담예진이 두고 간 약 중 딱 하루치를 내밀며 “담예진 씨, 나랑 매일 봅시다”라는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놀라게 했다.
한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6일 오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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