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에이전시로부터 응답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 2회에서 현지 에이전시에 스냅 사진과 워킹 영상을 보낸 이소라와 홍진경이 조언을 구하기 위해 해외 진출 대선배(?)를 만났다.

바로 2006년 뉴욕 패션위크 데뷔를 시작으로 수많은 ‘최초’를 만든 해외 진출 선구자 한혜진. 그녀는 “사람이 살짝 미칠 때가 있다. 등 따습고 배부를 때 그렇다”며 ‘T형’ 직언과 “언니는 파리에서 먹히는 얼굴”이라며 홍진경을 설레게 했다.

마음을 다잡고 관리와 워킹을 연습했지만 , 현지 에이전시의 묵묵부답은 여전히 이들을 긴장케 했다. 특히 홍진경은 틈만 나면 “연락왔어요?”라고 확인하며 간절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무려 파리 에이전시 3곳에서 연락이 온 것이다.

뜻밖의 소식에 홍진경은 어안이 벙벙해질 정도로 힘이 풀려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소라 역시 연락을 준 한 에이전시에서 과거 활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감격에 젖었다. 하지만 영상 미팅에서 영어 면접을 통과해야만 정식 계약서를 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소라는 언어 천재 성시경과 ‘명예 영국인’ 백진경을 만나 실전 회화 팁을 전수받았다. 그런데 “누나가 모델 중에 제일 예쁘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은 성시경은 면접 공식과 같은 영어를 강조한 반면, 백진경은 “영어는 기세”라고 배웠다.

한편 MBC ‘소라와 진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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