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31일 마마무가 두 유닛으로 나눠 집안싸움을 벌이더니 이번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인 바비와 송민호가 하루 차이로 격돌한다.

2일 YG는 아이콘 바비의 솔로 출격 확정 일자를 알렸다. 1일 밝힌 송민호의 솔로 출격일과 단 하루차이. 아이콘 바비는 오는 7일, 위너의 송민호는 오는 8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이들의 하루 차이 솔로 매치는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 바비와 송민호는 각 팀을 대표하는 래퍼 포지션일 뿐만 아니라 데뷔 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을 통해 팀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의 승자는 위너의 송민호였다. A팀으로 불렸던 송민호, 강승윤, 이승훈, 남태현, 김진우는 승자라는 의미의 팀명 '위너'를 얻게 됐다. 이에 위너는 2014년 8월 먼저 데뷔했다. 바비가 속한 B팀은 Mnet '믹스 앤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재편 후 2015년 9월 아이콘으로 데뷔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송민호와 바비는 Mnet '쇼미더머니' 출연 이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쇼미더머니' 출격은 바비가 한 시즌 더 앞섰다. 아이콘 데뷔 전 연습생 신분으로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던 바비는 도끼-더콰이엇 팀에 들어가며 우승까지 이끌어냈다.

그로부터 일년 후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비와 달리 지코-팔로알토 팀에 들어간 송민호는 아쉽게 베이식에게 패했지만 준우승자라는 값진 결과와 '겁', '오키도키' 등의 히트곡을 얻었다.

이에 위너와 아이콘이라는 팀이 아닌 솔로로 출격하는 이들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각 팀을 대표하기도, 아이돌이 아닌 솔로 래퍼로서의 출격이기도 하기 때문.

오는 7일과 8일, 또 한 번의 가요계 집안싸움이 예고되는 가운데 크게는 YG를 대표하는 래퍼로서 시너지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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