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라미란 김선영이 머리채 싸움을 벌였다.

3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손님으로 닭집을 찾은 김선영과 가게 주인으로 다시 만나는 복선녀(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삼도(차인표 분)은 닭을 튀기면서도 넋나간 사람처럼 다른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다. 시장터에서 장사를 한다기에는 눈에 튀는 조각 같은 외모와 통통 튀는 근육에 김선영은 남편의 몸과 비교해보고 싶다며 한번 만져봐도 되냐고 물었다.

닭집 안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복선녀는 배삼도에 추파를 던지는 듯한 김선영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있엇다. 배삼도가 결국 손님의 알통을 만져보고 싶다는 요구에 응하자 복선녀는 얼른 달려나와 김선영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어 “백주대낮에 왜 남의 남편한테 수작이야 수작이”라고 윽박을 지르는 복선녀에 배삼도는 덩달아 당황해 근육지도 중이었다고 말했다.

복선녀는 “근육지도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고 믿지 않았고 김선영은 자신의 남편을 부르겠다고 맞섰다. 결고 쉽게 물러설 리 없는 복선녀는 “오케이, 당신 남편한테 전화해서 오라 그래”라며 “아줌마 남편 알통을 주물럭 거려서 박살을 내버릴 테니까”라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골목길 절친 아줌마들로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