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엠케이에스이엔티
사진 제공: 엠케이에스이엔티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별사랑이 임신했다.

별사랑은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현재 임신 16주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태명은 ‘뽀기, 성별은 아들이라고 밝혔다.

별사랑은 “언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수십 번을 읽고 지우며 조심스럽게 글을 적고 있다. 늘 곁에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저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신기하고,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별사랑은 “몸도 마음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작은 변화에도 예민해졌다”며 “초반에는 골반 통증으로 걷기 힘들 정도로 쉽지 않은 시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점점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고, 무대에 오르면 오히려 더 즐겁고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팬카페와 SNS를 통해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이어온 그는 힘든 순간마다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존재 역시 팬들이었다고 여러 차례 고백해왔다. 때문에 이번 임신 소식 역시 누구보다 먼저 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별사랑은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순간들, 팬들과 눈 마주치며 웃었던 시간들, 힘들 때마다 보내주셨던 응원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잠시 무너지고 절망스러운 일이 있어도 결국 다시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힘이었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또한 “예전처럼 활동하지 못하는 순간들이 잠시 생길 수도 있지만, 그 시간마저도 팬들과 솔직하게 함께 나누며 걸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여전히 노래를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성장하고 깊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별사랑은 “저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며 “언제나 고맙고 사랑한다. 오래오래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인사했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