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한혜진, 장우영/사진제공=KBS
딘딘, 한혜진, 장우영/사진제공=KBS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도파민 터지는 연상연하 로맨스가 펼쳐진다.

22일 오전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진우 PD를 비롯해 한혜진, 장우영, 딘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누난 내게 여자야2’(이하 ‘누내여2’)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진우 PD는 “프로그램을 인식시키는 게 시즌 1이었다면, 시즌 2에서는 직관적인 재미를 주려고 했다. 자극적인 부분도 있고, 도파민이 더 첨가됐다. 무엇보다 출연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감정 표현이 적극적이고 직설적인 분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MC 섭외 기준으로 “한혜진, 장우영은 시즌 1 때 함께 했다. 한혜진은 실제로 성공한 누나다. 연하남 입장에서 한 번은 만나보고 싶고 기대고 싶은 누나다. 장우영은 입담에 물이 올랐다. 딘딘은 꾸밈없고 직설적인 화법이다. 다른 색을 넣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듣기론 플러팅에 능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딘딘은 새롭게 합류한 소감으로 “너무 익숙해질 것 같아서 안 보는 편이다. 시즌 1 때도 게스트 섭외가 왔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못 나왔다. 10년 전쯤으로 돌아간 것처럼 추억도 생각나고, 설렘도 있었다. 확실히 도파민이 터졌다. 전개가 너무 빠르다”라고 했다.

딘딘, 한혜진, 장우영, 박진우 PD/사진제공=KBS
딘딘, 한혜진, 장우영, 박진우 PD/사진제공=KBS

누나들과 함께 자란 딘딘은 “제작진의 요청으로 시즌 1을 보지 않았다. 절대 보지 말라고 하더라. 처음 느끼는 프로그램의 결이나 설렘이 줄어든다고 했다. 안 보고 왔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은 진짜 사랑을 찾으러 온 분들도 있지만, 목적이 다른 데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있어서 몰입이 안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보인다. 올인하는 분들이 있어서 몰입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시즌 2를 함께한 것에 대해 “타 연애 프로그램을 오래해서 애정이 남다르다. 사실 시즌이 연속되기 쉽지 않다. 미팅할 때 굉장한 출연자가 있다고 들었다. 다른 매력의 출연자를 기대했다. 연상연하가 대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1에서 최종커플이 된 고소현과 종영 후 나눈 이야기로 “고소현이 ‘여기서 진짜로 사랑에 빠질 줄 몰랐다. 다른 세계다’라고 하더라. 희한한 경험을 했다고 해서 확실히 느꼈다”고 했다.

연상을 만나본 경험이 있다는 딘딘은 “장벽이 무너지는 순간들이 있다. 점점 동등한 커플이 되어가는 과정이 있다. 벽이 허물어질 때마다 연하남들이 느끼는 쾌감이 있다. 방송에서 그런 모습이 보여서 ‘좋았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누내여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오는 23일 첫 방송.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