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임지연이 고된 남한생활 끝에 손호준을 만났다.

3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 연출 윤재문)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과 이장고(손호준 분)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풍은 지인에게 전세 사기를 당해 고난을 예고했다. 탈북자 지인은 김미풍에게 경매로 넘어간 집을 소개했고 덕분에 김미풍의 가족은 길거리에 나앉았다. 주영애(이일화 분)는 김미풍에게 버러지 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며 같이 죽자고 했다. 김미풍은 아빠와 오빠의 죽음 앞에서도 우린 살아남았다면서 엄마인 주영애를 다독였다.

다행히 김미풍에게 도움의 손길이 뻗었다. 김덕천과 주영애는 탈북자를 돕는 단체를 통해 김덕천(변희봉 분)의 건물에 들어갔다. 김미풍은 전세 사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같은 건물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김미풍이 찾은 곳은 공교롭게도 이장고의 사무실이었다. 김미풍은 이장고를 단박에 알아보면서 못다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채연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고의 동생 이장수(장세현 분)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서 송주리(채연 분)를 소개했다. 40대 애딸린 이혼녀 송주리의 등장에 이장고의 가족들은 경악했다. 이장수는 심지어 송주리의 아이까지 자기가 키우겠다고 해 충격을 줬다. 계속된 가족들의 질타에 결국 송주리는 집을 뛰쳐나갔다.

또 마청자(이휘향 분)가 남편에게 야욕을 드러내면서 본격 악녀 탄생을 예고했다. 마청자는 남편 조달호(이종원 분)에겐 김덕천이 오래 살면 안된다면서 속내를 드러냈다가 김덕천 앞에선 살갑게 대하면서 며느리 노릇을 해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장고의 엄마 황금실(금보라 분)은 마청자가 거액의 상속자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의 딸 조희라(황보라 분)에게 이장고를 장가 보내기로 결심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에선 이장고도 김미풍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이장고와 조희라도 악연이긴 하지만 첫만남을 가져 삼각관계를 예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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