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 A씨가 또다시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지난 4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A씨는 선고를 앞두고 되레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칼에 맞아 5㎝ 이상 베였다는 의료진 소견서를 받아왔다”며 추가 증거 제출 의사를 밝혀 공분을 샀다.
앞서 지난해 11월, 나나는 흉기를 들고 자택 침입한 A씨를 제압했다. A씨는 나나에게 제압당해 상처를 입었다.
그러자 A씨는 나나를 상대로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나나에게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A씨의 적반하장 태도는 여전했다. A씨는 나나 모녀가 증인으로 나설 때까지 증인 요청했다. 나나는 결국 A씨를 직접 만나 “눈 똑바로 쳐다봐”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또 나나는 “범인이 칼을 들고 있는 걸 보고 본능적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흘리고 힘들어 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A씨가 또다시 추가 증거 제출 의사를 밝히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한편 A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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