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방송인 정선희가 건망증 증상이 있다며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정선희 대기실 비하인드 최초 공개! 가방 속 필수템 단백질 셰이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선희는 방송 녹화가 있는 날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선희는 녹화를 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와 제작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그는 “다이어리를 샀다. 핸드폰에 저장을 해놓으면 계속 잊어버린다. 핸드폰은 저장을 하면 들여다보질 않지 않냐”며 “쓰는 행위가 기억에 너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는 “얼마 전에 헷갈려서 큰 실수를 한 번 했다. 시간 계산을 못 해서 결국은 약속을 못 갔다”며 “그렇게 오래 걸릴 거라 생각을 못 하고, 라디오 끝나고 한 두 시간이면 가겠다 했는데 안 맞았다. 그래서 바로 (다이어리를) 샀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과거에 번역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필사 연습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글쓰기가 신경계에 도움이 된다며 일본어 광고 문구를 필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을 좀 빗어야 한다. 안에서 쇼츠 영상으로 전두엽이 박살 났다. 머리가 지금 쑥대머리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러다 세수하다가 거울 앞에서 ‘누구세요’ 그럴 것 같다”고 말하며 “어쩜 이렇게 까먹을까”하며 한탄했다. 이후 그는 “얼마 전에 또 리모컨을 냉장고에 넣었다. 그리고 내 손에는 물병이 들려있었다”라고 말하며, “리모컨을 넣어놓고 물병을 들고 있던 거다. 리모컨이 아주 창백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핸드폰도 냉동실에 넣어놨다”고 말해 심각한 건망증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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