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이준영이 회장 명예를 포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8회에서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준영 분)이 딸이자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전혜진 분)의 질주를 막아선 직후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강재경은 감사팀 직원을 구슬려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진구 분)이 운용한 비자금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는 이를 경찰에 그대로 넘겨 강재성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이후 한층 독해진 강재경의 칼끝은 최성그룹 곳곳을 겨눴다. 강재경은 최성그룹 전략기획실 전무 이상재(김종태 분)가 최성화학 비자금 서류 복구를 시도하자 증거 조작을 통해 회장 자리를 노리는 악인으로 몰아세웠다.

황준현은 강재경의 진짜 목적이 최성물산의 수소사업부를 통째로 태하그룹에 넘기는 것임을 알아챘고, 그의 예상대로 강재경은 핵심 인력들의 태하그룹 이직을 주도한 데 이어 사업권까지 매각했다.

최성그룹을 흔들고 있는 갈등의 씨앗을 자신이 뿌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준현은 자신의 명예를 희생하는 초강수를 감행했다.

방송 말미, 강재경이 강용호 회장이 입원한 병실을 찾은 뒤 병원에 환자의 위급 상황을 알리는 코드블루 방송이 울려 퍼지고 곧이어 강용호 회장의 사망 소식이 속보로 나왔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