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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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공명이 동생 NCT 도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연예계 형제로서 나눌 수 있는 끈끈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공명은 시내(강한나)의 현남편 민석 역을 맡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남편들> 라운드 인터뷰에서 공명은 최근 화제가 된 동생인 NCT 도영에게 받은 차 선물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동생이 차 관련 에피소드를 언급해 준 것에 ‘잘했다’고 말씀을 해주셨다”며 극존칭을 쓰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명은 “선물 받은 걸 핑계고에서 처음 말했는데 확실히 핑계고의 효과가 컸는지 동생에게도 연락이 왔다더라. 어떤 차를 사줬냐, 어떻게 형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냐 등. 그 덕에 동생이 ‘군대에 있으면서 잠시나마 즐거웠다. 도파민이 터지는 시기를 보냈다’고 말해줬습니다”라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남편들>은 지난주에 공개된 지라 아직 보지 못했다고.

동생에게 큰 선물을 받은 공명은 혹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저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내년 동생 생일도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며 단호하고 능청스러운 형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명은 “맛있는 밥 한 끼 사드리면 좋지 않을까요?”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명이 자신할 수 있는 이유는 형제의 어린 시절에 있었다. 공명은 “보통 남자 형제들이면 동생을 떼어놓고 놀러 나갈 수 있는데, 저는 동생을 항상 챙기고 놀러 다녔다”며 “그때부터 제가 동생을 잘 챙겼다고 생각한다. 중학생 때까지는 동생 잘 챙기고 다녔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난 섞인 말에도 동생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공명이었다. 그의 동생 도영은 그룹 NCT의 멤버로서도, 그리고 솔로가수로서도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형인 공명 역시 그만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연예계 형제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두 사람이다.

이에 공명은 “동종 업계에 있는 동생이 심적으로 당연히 의지가 된다”면서 “만약 동생이 이쪽 일을 안 했으면 가족이어도 이야기 못 할 부분이 있었을 텐데, 가족인 데다가 이쪽 일을 하고 있으니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긴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로 도움 주는 부분도 많다고. 공명은 “각자 다른 분야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동생도 뮤지컬이나웹드라마 같은 걸 하기도 했고, 저도 예전에 서프라이즈로서 팬미팅에서 춤이나 노래도 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큰 장점인 것 같다”며 “실질적으로 팬미팅을 위해 녹음을 해야 한다고 하면 동생이 저를 연결해 주거나, 동생 입장에서는 연기 선생님 필요하다고 하면 제가 도움을 주곤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공명이 열연한 영화 <남편들>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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