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사진=어나더
권진아/사진=어나더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권진아가 발라드 퀸에서 변신했다.

23일 소속사 어나더는 “권진아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SAVE ME’의 선공개곡 ‘Rain on me’를 발매한다”고밝혔다.

‘Rain on me’는 2000년대 초반 모던록 감성과 밴드 사운드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권진아가 직접 연주한 기타 사운드와 담담하게 내뱉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슬픔을 극대화한다.

지난 22일 권진아의 일상과 음악 작업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본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권진아는 “‘이 사랑은 너의 발밑에 두고 시작해’라는 도입부 가사는 5년 전에 써둔 것”이라며 “피아노 발라드로 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모던록으로 틀었더니 술술 써졌다. 내 안에 록의 정서가 있나 보다”라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제목에 대해 “짝사랑에 관한 내용이라 처음엔 비와 상관없는 곡이었지만, 쓰다 보니 화자가 소나기 같은 비를 맞는 감정을 느끼고 있을 것 같아 ‘Rain on me’라는 가사와 제목이 나오게 됐다”고 덧붙이며 권진아표 ‘을의 연애’ 감성을 예고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록 장르에 도전하며 ‘발라드 퀸’에서 ‘록스타’로 파격 변신을 선언한 권진아가 이번 선공개곡을 통해 어떤 위로와 에너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권진아의 선공개곡 ‘Rain on me’는 오늘(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