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나영 유튜브
사진=김나영 유튜브

[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결혼한 화가 겸 가수 마이큐가 신혼 7개월 만에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 24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신혼 7개월 차 김나영, 마이큐 러브하우스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거주 중인 집에서 약 4년째 살고 있다는 김나영은 “적은 노력으로 큰 변화를 주고 싶었다”라며 전문가 뺨치는 감각으로 재탄생한 공간들을 소개했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거실의 과감한 변신이었다. 김나영은 벽지 위에 직접 밝은 노란색 페인트를 칠해 화사한 무드를 연출하는가 하면, 오랜 위시리스트였던 와인셀러와 이동이 편리한 무빙수납장 TV를 곳곳에 배치해 감각적인 홈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평소 정원 있는 삶을 동경해 왔다는 김나영은 베란다에 초콜릿 향이 나는 발렌타인 자스민과 같은 이색적인 식물부터 블루베리, 레몬, 고추와 같은 먹거리까지 직접 기르는 ‘미니 텃밭 정원’으로 꾸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집들이의 하이라이트는 영상 말미에 터진 부부의 ‘현실 신혼 토크’였다. 제작진으로부터 “현재 신혼 생활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을 받고 김나영은 7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준 반면 마이큐는 0점이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 것.

당황한 김나영은 “빵점이요? 빵점이요?”라며 재차 물었다. 이에 마이큐는 재빠르게 “저는 점수를 매길 수 없고, 조금 아니면 100점?”이라며 상황을 수습했지만, 이를 들은 김나영은 “저는 쌓이면서 뭔가 더 발전되어 가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70점을 줬습니다”라며 마이큐를 쳐다봤다. 마이큐는 “70점이면 오히려 간 보는 것이 아닌가”라는 짓궂은 농담을 던지면서도, 정작 김나영의 강렬한 눈길을 슬그머니 피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kb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