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엔보이커플 손민수의 십자인대 수술로 병수발을 든 임라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둘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감도 안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민수는 수술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사랑해 자기야”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었다. 수술실에서 나온 손민수를 찾아간 임라라는 걱정 가득한 말투로 “괜찮았냐. 안 아팠냐”고 물으며 얼굴을 쓰다듬었다.
이어 장난기가 발동한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임라라는 당신의 첫사랑입니까? 지금 제일 많이 생각나는 사람은? 처음 사귄 여자 이름은?” 등의 질문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손민수는 작은 목소리로 “강이랑 단이(쌍둥이들) 보고 싶다. 재활 빨리해서 회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취가 점점 풀리는 손민수는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임에도 임라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임라라에게 “뭐라도 먹어라”라며 “들어가는데 너무 외로우니까 자기 생각 많이 했다. 제왕할 때 혼자 여기 있으면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라라는 “갑자기 그냥 심심해서 ‘자기 첫사랑 이름 뭐야?’라고 물었는데 어떤 여자 이름을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손민수는 정신이 번쩍 든 듯 눈을 크게 뜨며 “내가? 말도 안 된다. 그런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그러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씻고 싶어 하는 손민수를 위해 임라라는 최선을 다했다. 마취가 풀리면서 심해지는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는 손민수를 휠체어에 태워 세수를 시켜줬다. 임라라는 “내 팔자다. 무슨 병원에서 세수냐. 그냥 티슈로 닦고 자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실로 다시 돌아간 손민수는 “원래는 혼자 수술하고 가려고 했는데 자기 없었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상상이 안 된다”며 임라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임라라가 사 온 음료를 마시며 손민수는 “신이 내린 음료다”라며 눈을 번쩍 뜨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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