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린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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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린지가 결혼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그룹 피에스타 출신 뮤지컬배우 린지는 최근 “여러분, 저... 시집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삶에, 평범한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배웠고,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기로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린지는 “무엇보다 이 소식을 전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팬 여러분이었습니다”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저는 수많은 순간을 견디고, 다시 일어나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게 팬 여러분은 단순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아니라, 제 청춘과 꿈의 많은 장면을 함께 지나온 소중한 사람들입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혹시 놀라셨거나 서운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 마음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천천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린지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께 받은 마음을 잊지 않고, 무대 위에서는 더 성실하게, 삶에서는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린지는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재이, 옐에 이어 피에스타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피에스타는 2012년 데뷔해 2018년 공식 해체했다.

린지는 2013년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을 시작으로 ‘광화문연가’, ‘삼총사’,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은 린지 글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오늘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기쁜 소식임에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말씀드리게 되어, 많이 놀라셨을 여러분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늘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제 무대와 노래뿐 아니라 삶의 순간들까지 함께해주신 분들이기에 더 일찍, 더 좋은 방식으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여러분께서 이 소식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실지 알기에 글을 쓰는 지금도 참 조심스럽습니다.

여러분, 저... 시집 갑니다!

제 삶에, 평범한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배웠고,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이 소식을 전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팬 여러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저는 수많은 순간을 견디고, 다시 일어나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제게 팬 여러분은 단순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아니라, 제 청춘과 꿈의 많은 장면을 함께 지나온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혹시 놀라셨거나 서운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 마음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천천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받은 마음을 잊지 않고, 무대 위에서는 더 성실하게, 삶에서는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제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imag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