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함께’ 유튜브 캡처
‘션과 함께’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리센느 메이가 음원 차트 진입 공약을 지키기 위해 달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리센느 음원 차트 3위라고? 메이 어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리센느 메이는 션과 만났다. 션은 “리센느 멤버 중 한 명이 고민이 있다고 연락 왔다. 참교육을 시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는 “라이브 방송에서 음원 차트 TOP100 안에 들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달려가겠다고 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차트에 들었다. 안 들어가길 바랄 수도 없고, 혼자 나름 초조했다. 더 많은 분이 봐주셔서 ‘메이즈 러너’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회사에 비상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리센느의 곡 ‘LOVE ATTACK’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메이는 “걱정이 너무 됐다. 그래서 션의 러닝 영상을 찾아봤다.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거리와 시간도 살펴봤다. 나름 공부했다”고 말했다.

메이는 “어머니가 K팝 덕질을 하셨다. 어릴 때부터 K팝을 많이 듣고 자라서 자연스럽게 춤을 추게 됐다. ‘나도 저런 무대에 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가수의 꿈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메이는 러닝 복장으로 갈아입고 뛰기로 했다. 션은 “일주일 동안 시간을 빼면 내가 거제까지 뛰어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미션은 뛰고자 하는 거리를 멈추지 않고 뛰는 거다”라고 했다. 메이는 “탐나는 인재다”라는 칭찬을 들었지만, 3km 뛰고 지쳤다. 메이는 총 6.25km를 53분 32초 동안 뛰었다.

메이는 뛴 소감으로 “데뷔 무대 때 올랐던 심박수보다 더 올랐다. 걸음수를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말은 생각없이 뱉었지만,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션과 함께’도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