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사진=헤럴드뮤즈 DB
박유천/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박유천이 체납된 세금을 연내 완납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일본 소속사를 통해 “한국에서 장기간 지속됐던 각종 소송이 무사히 모두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국세청에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당국과의 합의에 따라 현재까지 성실하게 납부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전액 납세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 박유천은 “긴 시간 한국에서의 재판과 세금 문제로 많은 심려와 폐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두운 터널을 벗어날 때까지 믿고 기다려 준 것에 감사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23년, 국세청은 박유천을 비롯한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4억900만원(5건)의 세금을 누락했다.

이에 박유천은 세금 체납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해명 없이 일본 팬미팅 일정을 소화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 뭇매를 맞았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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