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유튜브 캡처
풍자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유튜버이자 방송인 풍자가 신기루를 만나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풍기루의 만 칼로리 돼지 파티. 신기루의 냅다 까라 망한 연애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풍자는 “우리가 맨날 서울에만 있지 않냐. 뭔가 산도 보고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도 듣고 이러면 힐링이 된다”며 야외의 공간에 신기루를 초대했다. LA갈비와 여러 음식들을 준비한 풍자에 신기루는 “다른 촬영 가서 뭐 드시고 싶냐고 물으면 진짜 꼼꼼하게 보낸다. 그런데 풍자는 믿었다. 대략 큰 틀을 주면 구성을 해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기루는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부모를 잃었던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근황이다. 그렇게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울 정도가 아니게 단련을 해놨다”며 “5월에 시간만 나면 어디를 갔다. 가만히 있으면 자꾸 생각이 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기루는 “옛말이 틀린 말이 없다. 산 사람은 살지 않냐. 살고 먹고 다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풍자는 장례식장 당시를 회상하며 말을 꺼냈다. 그는 “너무 슬펐다. 나도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고, 그 아픔이 얼마나 큰 건지 안다”며 “더군다나 내가 너무 사랑하는 언니의 일이니까 너무 마음이 안 좋더라”라고 말했다.

풍자는 “둘이 얼굴 마주치자마자 너무 많이 울었다. 언니를 위로하면서 옷을 보는데 검은색 옷에 레이스가 달려있더라”라며 “가슴 쪽에는 금장 색 단추가 꽃 모양으로 있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그는 신기루에게 “‘언니 그래도 상주가 옷이 이게 뭐냐’고 조용히 말했다”며 당황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신기루는 “장례식장에서 옷을 준비하는데 3XL밖에 없다고 하더라. 남성 상복까지 입어볼까 했는데 좀 그래서 코디에게 부탁했었다. 그런데 코디가 ‘전에 민상 오빠가 입었던 게 있다’고 말하더라. 그걸 입었다”고 밝혀 웃긴 상황이지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