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남편 변요한의 든든한 외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티파니 영은 현재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변요한이 티파니 영의 첫 공연부터 공연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올해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티파니 영은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이날 티파니 영은 “제게 있어서 첫 창작 뮤지컬 도전인데 최정원, 정선아 선배님의 응원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K-오리지널 뮤지컬에 참여해 작품을 알리고 싶었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라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서사를 무대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 네이버 웹툰 글로벌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하며 MZ세대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이동건 작가의 네이버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은 이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 파급력을 입증한 슈퍼 IP다.
이에 티파니 영은 “작품은 운명적으로 찾아오는 것 같다. ‘유미의 세포들’을 잘 알지는 못했지만 제안을 받은 뒤 웹툰 400회까지 모두 읽고 드라마도 찾아봤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유미’를 나 역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원작 속 ‘유미’의 뿌리에 많이 의지했다. 웹툰 장면을 프린트해 벽에 붙여놓기도 했고, ‘미생’ 같은 K-오피스물도 많이 참고했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노래와 의상 등이 계속 바뀌었는데,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다. 어렵기도 했지만 관객들과 함께 완성해 가는 창작 뮤지컬만의 매력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사랑 세포를 비롯해 다양한 세포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티파니 영은 실제 자신의 ‘프라임 세포’로 사랑 세포를 꼽았다.
“(변요한은) 내 인생에서 어떤 일을 하든 아낌없이 서포트를 보내준다. 평소 받는 영감들이 제 커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 같다. ‘유미의 세포들’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첫 공연에는 가장 먼저 달려와 ‘좋은 작품을 선택한 것 같다’라고 축하해줬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라.”
또한 티파니 영은 오는 8월 20일 첫 정규 앨범 ‘Edge of Calm’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노래를 선택할 때도, 완성될 때도 ‘역시 아티스트’라고 이야기해 줬다”라고 변요한의 반응을 전했다.
“각자의 시간을 잘 사용하면서 그 시간 속에서도 함께하고 싶어서 함께하게 됐는데 그 체계 속에서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각자의 일에 집중하면서도 서로의 선택을 믿어주고 있기 때문에 결혼 후 심적으로 훨씬 안정감을 느낀다. 일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리스펙트가 크다 (웃음)”
한편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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