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유튜브 캡처
고준희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고준희가 ‘억’ 소리 나는 가구를 구경하러 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이건 못 앉겠다. 집보다 비싼 소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준희는 “제가 이사를 해서 인테리어를 좀 해볼까 하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가구들을 보려고 집 밖을 나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오늘 의상 컨셉트에 대해 묻자, 그는 “오늘 볼 것들에게 지고 싶지 않은 룩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는 “오늘 첫 번째 보는 가구 집은 커피 맛집인 곳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들어서자마자 “향이 고급지다. 부티가 난다”며 “여기 커피 맛집이라고 해서 항상 오려고 했었다”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어깨가 약간 움츠러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소파에 조심히 앉은 고준희에게 제작진은 “소파와 같은 가구 살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준희는 “가구가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걸 보면 파이팅이 생긴다”라고 답했다. 또 “이제 2026년 반 갔는데 이제 남은 반 동안 파이팅 한 번 해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고준희는 식탁을 구경했다. 그는 꼼꼼히 구경을 마친 뒤 가격을 물었다. 이에 점원은 “지금 이 사양 그대로 보시면 8천만 원 후반대이고, 의자까지 함께하면 2억이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고준희는 암체어에 앉았다. 그가 눈치로 가격을 묻자, 점원은 “단품으로 하시면 2천4백만 원이다”라고 대답했다. 착잡한 표정을 보인 고준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가구를 구경하던 고준희는 갑자기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썼다. 그는 “미래의 남편. 나는 이런 컬러를 좋아하고, 이런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그런데 애를 많이 낳을 건 아니니까 이런 소파 정도는 괜찮고”라며 “어차피 반반하자고 할 것 같다. 나도 내고 걔도 내고 해야 하지 않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