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사진=헤럴드뮤즈 DB
박나래/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구속된 결정적인 이유가 ‘공갈미수’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5억 줄 수 있어요? 박나래 매니저 구속 전말..폭행사태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구속된 결정적인 이유로 ‘공갈미수’를 꼽았다. 이진호는 박나래 측이 전 매니저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한 연예부 기자를 통해 “5억 있으세요? 없으면 4억이라도..”라는 취지의 금전 요구가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또 전 매니저 측이 합의 의사를 밝히며 백지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박나래 측이 일부 조항에 동의하지 않아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매니저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인 용도로 썼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왔으며,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면 폭로하지 않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또 경찰은 또 다른 전 매니저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전 매니저들은 공갈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박나래의 경우, 특수폭행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를 상대로 갑질했다는 의혹 등을 부인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 및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