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손태영이 유기견을 입양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권상우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이유(초파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공항에서 강아지를 기다리며 “이렇게 설렌 적이 없다”고 했다. 손태영은 안락사 위기 동물 구조 단체에서 구조한 강아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손태영은 유기견 초파가 눈에 밟혀 임시 보호를 결심했다며 집으로 데리고 갔다. 손태영의 딸 리호는 초파를 바라보며 신났다. 리호는 “초파가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손태영은 리호와 함께 초파를 산책시켰다. 권상우 역시 초파를 산책시키며 “첫 대면이다”라고 했다. 손태영 가족은 석 달 동안 초파를 돌봤다.
석 달 뒤, 손태영은 초파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손태영은 입양 인터뷰를 앞두고 “남편이 허락한 적 없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산책시키냐. 남편과 같은 출신이다. 논산에서 구조됐다”고 했다.
손태영은 인터뷰에서 “동물을 좋아해서 알고리즘에 떴다. 아들 룩희를 대학에 보낸 후 입양해볼까 생각했다. 그때 초파 이야기를 봤다. 남편은 제가 좋으면 얼마든지 괜찮다더라. 일단 임보하게 됐는데, 우리집 개처럼 적응했다. 순하고 말을 잘 듣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입양해서 우리 강아지처럼 키웠다”고 했다. 권상우는 “임보할 때부터 이렇게 될 거로 생각했다”며 웃었다.
권상우는 “손태영이 운동이 부족한다. 초파 덕분에 아침 산책하면서 운동한다. 오히려 고맙다”고 했다. 딸 리호 역시 초파가 다른 곳으로 입양갈까 봐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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