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추석을 맞은 '슈퍼맨' 가족들은 할머니·할아버지를 찾아 세배를 올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147화는 '이대로만 자라다오'를 주제로 펼쳐진 가운데 추석을 맞아 선물 배달에 나선 이범수와 소을·다을, 작곡가 김형석을 방문한 이휘재와 서언·서준, 포항 할아버지 댁을 방문한 이동국과 설아·수아·대박, 추석을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 연습에 나선 기태영과 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아이들의 우애 테스트로 시작됐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를 나눠주며, 주고 싶은 형제의 바구니에 바나나를 넣을 것을 설명했다. 먼저 실험에 참여한 대박이는 바나나 껍질을 깐 후 본인이 직접 시식했고, 바나나 껍질은 VJ에게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수아는 모두 자신의 접시에 바나나를 올렸지만 두 번째 실험에서는 대박이를 챙기며 바나나를 모두 두 개씩 나눠 가질 수 있었다.
소을·다을이 역시 사과를 이용해 같은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소와 같이 소을이는 다을이부터 챙기며 다을이의 접시에 사과를 올려놓았지만 다을이는 1초의 고민도 없이 자신의 접시에 사과를 올려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소을이는 다을이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동국은 삼 남매와 함께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할머니·할아버지 댁을 찾았다. 아이들은 먼저 할머니·할아버지에게 큰절을 올렸고, 할머니·할아버지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동국과 아이들은 정성이 가득 담긴 할머니표 밥상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을·다을이는 직접 만든 송편을 들고 선물 배달에 나섰다. 먼저 아이들은 아파트 경비실을 시작으로 동네 친구집을 찾았고, 행인의 도움을 받아 로희네까지 방문했다. 또한 버스를 타고 외갓집까지 방문해 정성껏 만든 송편을 전달했다. 곧이어 처갓집을 찾은 이범수는 아이들이 송편 배달 후 찍은 인증샷을 확인하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로희는 큰절을 배웠다. 곧이어 로희는 아빠와 함께 만두 빚기 체험에 나섰다. 기태영은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때 명절 때 마다 만두를 빚곤 했었다. 그 때의 기억을 살려 로희와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만두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자신의 데뷔곡인 '변명'을 아이들을 위한 동요 버전으로 녹음하기 위해 작곡가 김형석의 녹음실을 찾았다. 이날 특별히 슈퍼주니어 이특과 레드벨벳 조이·슬기가 출연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형석의 딸 '김아이'양은 타고난 음정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비욘세의 'Listen'을 열창했고, 이휘재의 보컬 지도를 담당한 김조한은 같은 곡을 다른 느낌으로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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