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트렌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미키정과 이혼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전성기 시절 스캔들 부터 이혼, 성전환 수술 후기까지 솔직 고백! 근거 없는 루머 제발 멈춰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하리수는 과거 루머에 대해 말했다. 쥬얼리 이지현이 하리수에게 맞았다는 루머에 대해 이지현도 한차례 해명했던 바.
하리수는 “지현이랑 나랑 ‘당연하지’를 안 했다. 지현이도 그때 ‘언니, 우리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런 소문이 돌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괜찮아. 있지도 않은 일 갖고 미안해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전 남편 미키정을 결혼생활 당시 팼다는 루머에 대해 “내가 두들겨 팼다더라. 경찰서에 갔다는 루머가 있었다. 한 번도 그런 일로 경찰서를 가본 적 없다”고 했다.
이어 “미키정도 저한테 맞으면 가만있을 사람도 아니다. 그 당시에 사이가 너무 좋아서 서로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1년 후 이혼했다며 “소위 잘 벌고 잘 나갔고, 미키정도 ‘하리수의 남자’로 살았다. 헤어지기 8개월 전부터 미키정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의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내가 이 남자를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남편이 돈을 안 벌고 날 케어해주는 게 좋았다. 사업으로 바빠지니까 이 사람을 지금 놔줘야 ‘하리수의 남자’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미키정이 2대 독자였다. 시부모님들이 제가 애를 못 낳는 걸 알고 결혼을 허락해 주셨지만, 그게 항상 미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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