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유튜브 캡처
김영옥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김영옥이 그룹 엔믹스 멤버 릴리와 배이를 만나기 위해 파격 변신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라을라한 월간 딸깍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영옥은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손주 만난다고) 머리도 오늘 하기고 오신 거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뭐 했다기보다는 파마머리니까 그냥 푸르고 온 거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김영옥의 머리둘레 치수를 쟀었던 위그 스튜디오 점장이 김영옥을 만나러 왔다. 그는 “오늘 특별한 손님 오신다고 하셔서 가발 서너 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착용한 가발은 숏 가발이었다. 브라운 컬러가 돋보이는 가발로, 김영옥의 모습을 한층 젊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이를 본 제작진은 “선생님 50대 때 같다”며 감탄했다. 거울을 본 김영옥은 “내가 이제 50대 할 수 있다. 다리미로 여기를 다리면 될 것 같다”며 볼을 쓸어 올려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 가발은 금발 스타일이었다. 제작진은 연신 놀라며 “이게 더 잘 어울린다”고 호응했다. 김영옥은 양 손가락으로 볼을 찌르며 “나 예뻐?”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다. 그러면서 “늙은 할머니도 이렇게 하니까 다르다. 내 머리 하얀 것과는 또 다르다”며 노래를 불렀다.

김영옥은 숏단발 웨이브 스타일의 가발도 완벽 소화했다. 그는 “우리 딸이 온 것 같다. 귀에서 보고 따라오면 어떡하지. 앞에서 보면 깜짝 놀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를 맞이하기 전 김영옥은 금발 가발을 착용하고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며 파격 변신했다.

이후 김영옥은 엔믹스 멤버 릴리와 배이를 만났다. 김영옥의 모습을 본 릴리는 “머리 너무 예쁘시다. 저랑 커플 하시려고 그러신 건가요”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옥은 “일부러 쓰고 친구 하려고 그런다”라며 MZ 할머니의 면모를 보였다.

세 사람은 김밥, 떡산적꼬치, 떡볶이 등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