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그룹 틴탑(캡·니엘·리키·엘조·창조·천지)이 베일에 쌓인 그림자 시구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틴탑은 자신들의 안무를 곁들인 시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틴탑은 시구의 주인공을 끝까지 감추는 전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틴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틴탑의 안무를 곁들여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시구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연습 영상에서 틴탑 멤버들은 연습실에 모여 시구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이들은 아수라 신을 연상시키는 단체 동작과 눕방을 떠올리게 하는 창의적인 안무를 만들어냈고, 시구를 위해 신발까지 구입하며 열의를 가지고 준비했다.

틴탑은 경기장에 모인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 입장했다. 틴탑은 멤버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칼군무로 시구를 시작했고, 멤버 두 명이 글러브를 끼며 막판까지 시구자를 감추는 등 베일에 싸인 시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막판에 공개된 시구자는 멤버 창조였고, 틴탑은 93점을 얻었다.

틴탑의 시구 후 MC 이수근은 "보는 내내 과연 시구자가 누구일지 의문이 생겼었다"고 말했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시구의 주인공이었던 창조의 이름을 활용해 "창조적인 시구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재근은 스키니진이 돋보인 틴탑의 시구 패션에 대해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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