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추석 극장가를 찾아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제작 싸이더스)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려 최국희 감독과 배우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이 참석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 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최국희 감독은 “다른 ‘타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도박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라면서도 “조금 더 인물의 내면, 시기와 질투, 배신에 초점을 맞췄다. 오랜 두 친구의 배신과 복수에 포커싱이 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시리즈의 팬으로서 잘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도 커서 애정을 갖고 열심히 만들었다”라며 “우리 영화가 존재하기까지는 세 편의 전작이 있어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 감독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이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판을 벌인다.
변요한은 “‘타짜’ 시리즈 마지막 편의 주인공이 돼 부담은 당연히 있었다. 시리즈가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지 않나. 마지막 4편은 누군가가 시리즈를 종결시켜야 하는데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두려움은 잠시였다. 정말 가장 많이 신경 쓴 건 잘 만들어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였다”라며 “몸도, 마음도, 시간도 사리지 않고 죽을 각오로 만들었다. 언론시사회 때 모든 걸 걸겠다. 베팅하겠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4편은 세계관이 독립된 시리즈다. 욕망, 배신, 본능 등 굉장히 본질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 감독님이 플레이어들을 섭외해 주셔서 슛 들어가기 전에 항상 리허설하면서 굉장히 섬세하게 살펴봐 줬다. 준비 과정에서도 훈련들을 많이 했다. 손기술은 타짜로 손꼽히는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계속 꾸준하게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노재원은 “주연으로서 상업영화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뜻깊고 특별한 일이다. 꿈만 같다”라면서도 “그런 생각만 갖기에는 내가 하고자 하는 연기와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 명확히 있어서 박태영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주변에 감독님, 변요한 선배님, 동료 배우들이 있어서 그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연기하는 순간에는 정말 연기만 생각하면서 촬영 기간을 지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호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이후에 ‘타짜’ 세계관에 들어온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할 뿐이다”라며 “감독님이 칭찬 많이 해주셔서 더 힘내서 할 수 있었다.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촬영 없는데도 응원하러 오신 변요한 선배님도 감사했다. 노재원한테도 많이 배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임세미는 “‘타짜1’이 개봉했을 때 연기 데뷔는 하고 꿈을 계속 꾸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온 게 믿겨지지 않는다”라며 “4편에는 정말 많은 군상의 인간들이 나온다. 짜릿하고 희열감을 느낄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문지훈은 “20년 동안 음악을 했고, 언제나 영화를 사랑해 왔는데 연기를 처음 시작한다고 한지 6개월 만에 캐스팅됐다. 얼마나 복에 겨운 일인지 안다”라며 “영화가 처음이라 모든 게 새롭고 재밌었다. 감사할 뿐이다”라고 배우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자 동명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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