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오디세이’가 올해 최장기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가 전쟁 이후 아내 ‘페넬로페’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 작품.

‘오디세우스’ 챌린지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오디세우스’만이 할 수 있는 활시위 장면을 헬스장 기구를 이용해 따라 하거나 저예산 코스프레로 재현하는 등 각양각색의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고 있는 것.

여기에 치명적인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돛대에 묶인 채 절규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 역시 일상 속 다양한 상황과 절묘하게 결합되며 인기 밈으로 재탄생했다. ‘다이어트 중 음식 냄새를 맡은 내 모습’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순간을 영화 속 장면에 대입한 숏폼들이 이어지기도.

마녀 ‘키르케’를 활용한 밈도 화제다. ‘키르케’가 탐욕스럽게 폭식하는 병사들의 얼굴을 거칠게 문질러 돼지로 변하게 하는 강렬한 명장면이 음식을 뺏어 먹는 반려동물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장난을 치거나, 밥을 먹고 있는 친구 뒤로 몰래 등장해 식단을 조절하라고 겁을 주는 등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르고스’ 숏폼 역시 엄청난 인기다.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주인을 유일하게 알아본 충견 ‘아르고스’의 서사에 빙의, ‘오디세우스’처럼 포대기를 뒤집어쓴 채 반려견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아붓는 상황극을 연출하고 있다.

'오디세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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