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채널
박위 채널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유튜버 박위의 강연료 내역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작가 소재원이 입을 열었다.

26일 소재원은 자신의 채널에 “박위라는 분이 강연료를 500만 원이나 받았구나! 영화 원작 소설 네 작품과 드라마 극본, 원작 소설까지 쓴 나도 50만 원을 받고 전국을 다녔는데... 열 배나 차이가 났었군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무조건 무료 강연을 고집하거나 그 돈을 기부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주최 측은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고 하여 그 뒤로는 가장 기본으로 지급된다는 최소 금액인 50만 원을 받았답니다”라며 “적어도 작가라면.. 정말 팬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보잘것없는 작품을 빛나게 해주신 대중을 상대로 장사치는 되지 마시길!”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 동작구 행정재무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관계자 측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인플루언서 강사 초청비 1,200만 원에 관한 질의를 받고 박위를 언급했다”며 “2시간 강연에 1,000만 원, 1,500만 원 이상을 부르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위 강연료 지급 현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지난 2023년에 진행된 ‘금산국립도서관 청소년 대상 명사 특강’에 박위를 초청해 50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인천 부평구가 추진한 올해 어린이날 축제에서는 약 446만 원의 특별 강연 계약금이 지급됐다. 논란으로 최근 취소된 강남문화재단 배리어프리 공연 ‘위라클 박위의 토크콘서트’ 역시 약 935만 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강연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 왔던 박위가 KTX 낙상 사고 영상 공개에 따른 논란이 지속되면서 여전히 후폭풍이 일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휠체어를 탄 박위가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