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우주소녀 설아가 요즘 걸그룹의 극한으로 마른 몸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콘텐츠 ‘뭐먹고사냐’에서는 ‘2016년 하면 떠오르는 그 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설아는 트와이스, 여자친구, 우주소녀 등 2016년을 풍미한 그 시절 아이돌의 영상을 함께 보고, 유행했던 포즈와 의상 그리고 화장품 등을 소개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개성과 힙을 강조하는 요즘 아이돌의 스타일링과 달리 원피스와 프릴 포인트 등 청순함을 강조한 과거 스타일링에 설아는 “여자친구 분들 때문에 그때는 청순 콘셉트가 유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아는 AOA 뮤직비디오를 보며 설현을 비롯한 멤버들의 건강한 몸매에 감탄하더니 요즘 아이돌의 ‘뼈말라’ 몸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뼈말라’는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를 뜻하며 극단적으로 슬림한 몸매를 가진 이들에게 붙이는 수식어다.
설아는 “이때 아이돌 분들은 극도로 마르진 않았다”면서 “보면 물론 너무 날씬하지만, 그래도 건강해 보이고 예쁘게 날씬한 느낌인데 요즘은 너무 마르셔서 어떻게 이 몸으로 삶을 영위하는지 걱정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설아는 “그래서 볼 때마다 아슬아슬하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설아는 “저도 ‘부탁해’ 활동할 때 43kg까지 빠져서 일주일에 두 번씩 응급실에 갔다”면서 “대기실에 누워있다가 무대에 서거나 촬영할 때만 일어나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살이 빠지면) 몸이 얼마나 힘들든지 안다”고 진심으로 걱정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극강으로 마른 몸매인 ‘뼈말라’가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약의 등장으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마른 몸매가 추앙받고 있는데, 여기에 보이는 직업인 아이돌은 더욱이 살을 빼는 모양새.
특히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이전과 크게 달라진, 심지어 야윈 모습으로 등장하자 대중들은 오히려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걱정이 당사자를 향한 비방으로 이어지자 최근 웬디 소속사 측은 반복되는 성희롱성 게시물과 댓글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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