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유튜브 캡처
황재균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집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루황’에는 “남들 다 하는 집 공개 저도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재균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제작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제작진이 은퇴식 취소 이후의 근황을 묻자, 황재균은 “운동만 계속하고 있다. KBO 최초 은퇴식 폭염 취소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소파에 앉은 황재균은 갑자기 압박 스타킹을 착용했다. 그는 “다리가 자주 부어서 껴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황재균은 신발장을 공개한 뒤, 직접 조립한 레고를 공개했다. 이를 본 제작진이 “이런 거 만들면 훈련은 언제 하시는 거냐”고 물었고, 황재균은 “레고 조립하다가 훈련을 안 해서 은퇴를 일찍 한 걸로. 마흔 살도 못 채우고 은퇴를 해버렸다”라고 농담했다.

거실의 한구석에는 오토바이가 전시되어 있었다. 황재균은 “저스틴 비버 한정판”이라며 “주행 가능한건데 일부러 엔진을 안 넣었다. 그때 700만 원 주고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방에는 신발이 가득 있었다. 황재균은 “미국에서 산 신발이다. 많이 신어서 팔지는 못한다. 3,500불 (현재 기준 한화로 약 460만 원) 할 때 샀었다”며 “새 제품이 천만 원 이상 올라가서 그때 과거의 나 자신에게 ‘새 걸로 갖고 있지 왜 신었냐’며 욕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재균은 목욕을 위해 직접 산 제품을 설명했다. 그는 “욕조에다 얼음 넣고 목욕하는 걸 매일 하려고 샀다. 그런데 이걸 계속 돌리니까 전기세가 150만 원이 나왔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 정도 재력이 없어서 코드를 뽑았더니 전기세가 내려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집에서 제일 비싼 게 뭐냐”고 묻자, 황재균은 거실에 비치된 수납장을 보여줬다. 그는 “이게 1,100만 원짜리다. 그냥 장식품이다”라고 말했다. 수납장 안에는 휴지가 가득 차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황재균은 “뭐라도 넣으면 다행이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