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주상욱이 김현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류해성(주상욱 분)이 자신을 밀쳐내는 이소혜(김현주 분)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는 류해성에 대한 마음을 들켰다. 홍준기(김태훈 분)가 류해성과 통화를 하는 이소혜의 표정을 보고 눈치를 챈 것. 이소혜 역시 부정하지 않으면서 류해성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소혜는 여전히 류해성에게 이를 드러낼 마음이 없어보였다. 자신이 암 환자라는 사실 때문에 류해성에게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았던 것.

상황을 모르는 류해성은 연신 이소혜를 찾아가 설득을 하기 시작했다. 마침 병원에서 위와 장에도 종양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은 이소혜는 절망에 빠져있었다. 타이밍이 좋지 않게 찾아온 류해성은 이소혜로부터 “나는 지금 홍준기 의사와 사귀고 있다. 과거 인연으로 질척거리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12년동안 이어왔던 사랑을 한 순간에 거부 당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류해성은 포기 역시 몰랐다. 이소혜의 친구에게 부탁해 이소혜와 잘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이를 눈치 챈 이소혜는 “사실 아직 천천히 얘기하려고 했는데, 나 새로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거짓말로 둘러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이소혜를 붙잡은 류해성은 “이전에 네가 가란다고 진짜 갔던 때를 뼈저리게 후회했다”며 “절대로 널 놓지 않겠다고 생각해왔으니 이대로 쉽게 놓아줄 수 없다”면서 열혈한 고백을 했다.

이후 이소혜는 자신의 집을 촬영장으로 사용하라는 류해성의 말을 듣고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이소혜는 류해성이 없는 집을 둘러보다가 그의 액자를 보고 애틋하게 쓸어내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를 몰래 보고 있던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다가가 “너는 나를 좋아하고 있다”며 “난 양다리라도 좋으니 너를 절대 놓을 수 없다”고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소혜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그러면 나랑 자겠느냐”고 물어 류해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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