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추석을 맞이해 가족이 된 ‘아는 형님’과 ‘아는 누님’의 콩트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추석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는 형님’ 멤버들과 ‘아는 누님’ 멤버들이 유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 형님’은 추석을 맞이해 한 자리에 모인 가족이라는 설정으로 콩트를 시작했다. 강호동과 부부가 된 홍진영은 “혼자 명절 음식을 다 준비 하느라 힘들었는데 동생들은 왜 오지 않느냐”고 투정을 부렸다.
이후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짝을 지어 등장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서장훈과 부부가 된 설정으로 나타나 무속인이라는 직업을 떠안고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박나래는 “서장훈이 매일 밤 3점 슛을 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성규 아나운서가 유산상속전문 변호사로 등장했다. 그는 “아버님이 남기신 유산이 있다”면서 순금 10돈짜리 황금열쇠 두 개를 꺼내보였다. 상속을 받을 수 있는 부부는 금슬이 좋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에 첫 번째 게임이 시작됐다. 눈을 가린 남편이 ‘아는 누님’들의 손을 만져보고 자신의 아내를 찾는 것.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유일하게 김영철이 짝인 조정민의 손을 알아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게임은 장성규의 아내가 고른 ‘명절 스트레스를 날릴 노래’를 맞히는 것. 강호동은 이상민이 외친 크라잉넛의 ‘말달리자’를 커닝해 답을 맞혀 점수와 함께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박미선도 홍진영의 ‘산다는 건’을 정답으로 외쳐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세 번째 노래는 소찬휘의 ‘Tears’였다. 처음엔 홍진영이 답을 외쳤지만, 고음부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바람에 솔비에게 상품과 점수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날 5점이 걸린 마지막 문제에서 박미선이 김현정의 ‘멍’을 정답으로 외쳐 김희철과 함께 황금열쇠를 받는 듯 했지만,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유언장만 손에 드는 반전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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