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현봉식이 무명의 보조출연에서 영화 주연까지 인생 역전을 이룬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3회에서 현봉식은 2024년 15개, 2025년 16개, 2026년에도 쉴 틈 없이 작품에 출연 중인 ‘다작 배우’로서 “지금은 현봉식 시대”라고 불릴 만한 에피소드를 풀어내 유쾌함을 자아냈다. 특히 현봉식은 최근 만난 사람들이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드라마 ‘김부장’과 영화 ‘호프’에서 잘 봤다고 인사를 건넨다며 결국 SNS에 직접 “호프도 김부장도 안 나오는데 왜 잘 봤다고 하시죠?”라고 ‘나 아님’을 박제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현봉식은 수많은 출연작 가운데 처음으로 감독에게 연락받은 작품인 영화 ‘세 자매’를 각별한 작품으로 꼽았다. 특히 촬영 당시 호흡을 맞췄던 장윤주에게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한 번만 제대로 때려달라”라고 부탁하는 등 남다른 연기 집념을 드러냈다는 것. 이에 더해 현봉식은 생애 첫 남우조연상을 안긴 작품이자 혜리와 애드리브로 만든 눈물의 명장면이 담겨 화제가 됐던 영화 ‘빅토리’를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현봉식은 주당처럼 생긴 외모와는 달리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한다는 반전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봉식의 찐친 조째즈는 “저희들끼리 신데렐라라고 하는데 자리를 하다가도 9시가 되면 집에 간다. 10시에 자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현봉식은 새벽 5시 반, 6시에 일어나 대본 암기, 아침 식사와 건강 관리를 챙기는 철저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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