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0객실 규모 아시아 최대…전면 리노베이션 마치고 본격 가동
- 국악 비보이·한복 체험 등 K-컬처 어우러진 그랜드 오프닝 개최
- 2030년까지 한국 내 30개 파이프라인 확장... 강남역삼 앞 공항버스 노선 확충 속도
글로벌 호텔 체인 트레블로지 호텔 아시아(Travelodge Hotels Asia)가 서울 강남의 핵심 거점에 브랜드 최대 규모이자 국내 첫 플래그십 호텔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트레블로지 호텔 아시아는 16일 ‘트레블로지 강남역삼 서울(Travelodge Gangnam Yeoksam Seoul)’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흥식(Anthony Yoo) 총지배인과 이호윤 한국 총괄을 비롯해 주요 오너사, 전략적 파트너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 다섯 번째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체인의 공식 개관을 축하했다.
전면 리노베이션을 거쳐 고유 브랜드 컬러로 단장한 ‘트레블로지 강남역삼 서울’은 지하철역 인근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비즈니스·쇼핑·문화 시설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총 360개 객실 규모로, 지난 6일부터 투숙객을 맞이해왔다.
이날 유흥식 총지배인은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명동, 을지로, 남산 등 기존 사업장이 타 브랜드 전환 형태였다면, 강남점은 트레블로지 고유의 정체성과 정체성을 입혀 건립한 한국 첫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 4성급 호텔 수준의 객실 크기와 디자인, “심리스(Seamless)”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자신이 있다”며 “특히 강남권 중저가(Mid-scale) 호텔 중 최대 객실 수를 보유해 단체 관광객 및 MICE 수요를 차질 없이 수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윤 한국 총괄도 현장 인터뷰에서 차세대 확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총괄은 “이번 강남점은 2022년 이후 강남 지역에서 최초로 신규 공급되는 호텔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현재 투숙객 비율은 외국인 60%, 내국인 4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추 중 국내 3개 지점을 가로 선보이고, 오는 2030년까지 한국 시장 내 총 30개 호텔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외국인 투숙객의 교통 편의성 개선책도 내놓았다. 이 총괄은 “호텔 바로 앞에 공항버스 노선 및 정류장을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운수사와 적극 협의 중”이라며 “6개월 이내에 인천공항까지 최단·최적의 동선을 구축해 강남권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한국 전통 국악 선율과 현대 브레이크댄스를 결합한 ‘국악 비보이’ 공연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전용 포토존에서 트레블로지의 대표 마스코트인 ‘트레버(Trevor)’와 기념 촬영을 하고 한복 체험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호텔 측은 개관을 기념해 2027년 1월까지 투숙하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4K 순금 경품이 걸린 ‘스테이 골드 인 강남(Stay Gold in Gangnam)’ 포춘 휠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레블로지 호텔 아시아는 한국·일본·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태국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18개 호텔을 운영 중인 신흥 강자다. 80년 유산의 글로벌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편안함(Comfort)·편리함(Convenience)·연결성(Connection)’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50개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hy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