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PD 이경규가 역사 프로그램 제작에 도전한 가운데 선릉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이경규가 역사 관련 프로그램 연출에 도전한 가운데 정범균·김종민·한철우·유재환·김주희가 선릉 답사에 나섰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선릉의 역사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사 전문가 오태진이 출연해 선릉에 얽힌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오태진은 "선릉은 '베풀 선(宣)'자를 써서 선릉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 만백성이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경제적 안정을 이룬 성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선릉은 38세에 돌아가셨다. 당시 평균 수명은 40대였다. 성종 임금은 과음을 많이 하셨고, 밥을 찬물에 말아먹는 식습관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능을 세는 단위로는 토대를 의미하는 '터 기(基)'를 쓴다. 또한 조선 왕릉에는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특징이 있다. 중국 왕릉은 흩어져 있는 반면 조선 왕릉은 도읍지였던 한양을 기준으로 40km 이내에 대부분의 왕릉이 모여있다"고 전했다.

김주희는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봤는데 선릉의 역사를 알아가면서 즐거움을 느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종민은 "성종의 발자취를 배우면서 알찬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