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유선이 드디어 꿈에 그리던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 68회에는 꿈에 그리던 윤호(심지호 분)를 만나게 되는 복순이(윤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솔이(조이현 분)을 통해 도진(차도진 분)의 회사에 윤호와 닮은 사람이 있다는 말에 복순이는 애가 닳았다. 결국 현수(허이재 분)은 물론이고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복순이는 “마 서방님, 순이랑 한번 만나게 해주시면 안돼요?”라고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강자(사미자 분)은 이에 “순이야 네가 만나서 뭣하게”라고 물었지만 완고한 복순이는 “순이가 보면 아는데, 윤호인지 아닌지 다 아는데”라고 주장했다.

윤호는 복순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언뜻이나마 느낀 도진은 마음이 좋지 않았다. 밤늦은 시간 마당에 홀로 앉아있는 복순이에게 다가간 윤호는 “어머님 뭐 하세요”라고 물었다.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던 중 윤호는 “장모님 이우진씨 보고 싶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복순이는 이에 눈치를 살피면서도 “윤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어서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결국 사건은 터지고야 말았다. 복순이가 혼자 TSK그룹을 찾아온 것. 현수는 그저 이우진이겠거니 받아들이는 윤호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자신의 사위라는 것을 느낀 복순이는 달려가 품에 안겼다. 함께 있던 영애(최명길 분)이 윤호가 아니라는 말에도 복순이는 “윤호 맞아요, 이렇게 똑같은데 어떻게 윤호가 아니에요. 나 순이에요, 순이”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복순이의 애절함을 외면할 수 없었던 윤호는 결국 “어머니, 저도 보고 싶었어요”라고 정체를 드러냈다. 복순이는 눈시울을 붉히며 “왜 이제야 왔어, 순이가 우리 윤호 얼마나 찾았는데”라고 말했다. 윤호는 “죄송해요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라면서도 집에 가자는 말에 자신의 정체를 아무에게도 밝히지 말라고 강조했다.

납득하지 못하는 복순이의 모습에 윤호는 “현수가 슬퍼할까 봐요, 현수 마도진씨랑 결혼 했잖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돌아온거 알면 두 사람이 힘들어요”라고 말하자 복순이는 혼란스러운 듯 “그럼 안되는데, 그건 싫은데”라고 말했다. 윤호는 이에 복순이를 향해 “그러니까 비밀이에요, 아셨죠?”라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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