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서인국이 임시족장이 돼 김병만의 빈 자리를 메꿨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의 부재로 임시족장이 된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첫날부터 생이별을 해야만 했다. 몽골의 동쪽과 서쪽을 모두 가기 위해선 팀을 나눠서 움직여야 했던 것. 반은 몽골의 서쪽 끝인 알타이산맥으로 향해야 했다. 알타이산맥은 고산지대인데다가 만년설이 공존해 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었다.

제작진의 선택을 받은 이는 족장인 김병만과 우월한 신체조건을 가진 이천희, 그리고 의외의인물 김민교였다. 김민교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크게 당황했다. 첫날부터 이별을 하자 멤버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선빈과 서인국은 섭섭해했고 예지원은 아쉬운 마음에 눈물까지 보였다.

세 사람이 알타이산맥으로 떠난 후, 남은 멤버들은 편치 않았다. 우선 벌레가 많은 숙소에서 더 이상 잠을 청할 수 없다고 생각한 멤버들은 야외 취침을 결정했다. 특히 서인국은 자면 자신은 괜찮다고 했지만 결국 비명을 질렀고 숙소를 뛰쳐나왔다.

다음날 오전, 서인국은 이선빈과 강남에게 “쉬자”라면서 사막에 온 순간부터 계속 이 말을 하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족장이 된 서인국은 멤버들과 함께 전날 실패한 오리 잡이에 나섰다. 엄청난 스피드의 오리를 네 사람이 잡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불굴의 집념과 환상적인 팀워크 덕에 네 사람은 오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오리를 요리할 시간이 오자, 멤버들은 임시족장 서인국에게 기대기 시작했다. 서인국은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오리의 반은 탕으로 반은 구이로 하겠다고 결정했다. 서인국의 결정에 멤버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특히 이선빈은 거침없이 오리를 손질하고 해체 작업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서인국과 예지원, 강남이 비린내가 난다면서 오리 맛에 실망하는 반면 이선빈은 혼자 배고프다면서 맛있게 오리구이를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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