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서장훈과 배우 김선영이 ‘캔디통화’를 통해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귀에캔디’에서는 서장훈과 캔디 ‘난다김’ 김선영의 통화가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김선영의 제안에 따라 동물원으로 향했다. 김선영은 서장훈에 ‘소개팅’을 준비했다고 말해 서장훈을 긴장하게 했지만 소개팅 상대는 토끼 인형으로 밝혀졌다. 토끼 인형을 발견한 서장훈은 “소개팅이 부담된다고 했지만 인형일 줄 몰랐다”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토실이’란 이름을 붙여주며 토끼 인형와 서장훈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김선영은 “토실이를 데이트 상대라고 생각하고 연습하라”고 조언했다. 김선영의 조언대로 서장훈은 ‘토실이’와 함께 동물원을 구경했다. 호랑이를 발견한 서장훈은 “나는 여기에 왔으면 안됐나 봐. 우리 안에 있는 호랑이를 보니 슬프다”고 후회했다. 김선영은 “호랑이가 너를 보는 것 같나보다”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점점 데이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김선영에 “ '난다김'은 솔직하게 연애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영은 “맞다. 모든 것을 받아주는 남편을 만났고 나는 결혼 예찬론자가 됐다. 결혼은 내 삶을 바꿔 놨다”고 말했다. 서장훈 역시 김선영 말에 공감했지만 “만나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맞춰달라고 하는 게 미안하다. 누구를 만나고 싶지 않은 이유다”는 서장훈의 말에 김선영은 “그런 마음이 착하다. 나는 너를 늘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응원’이란 말에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농구선수 시절 유명했을지는 몰라도 응원을 많이 받진 못 했다. 농구를 즐기지 않고 전쟁을 하는 마음으로 했었다. 모두와 싸우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의 고백에 김선영은 “항상 네 편을 들면서 말할 거야”라고 응원해 감동을 전했다.김선영은 실수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지만 끝까지 서장훈을 응원했다. 통화를 마친 김선영은 “이렇게 눈물이 나는구나. 보여지는 것보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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