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싸이가 개막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일 SBS를 통해 생중계된 2016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에는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들의 화려한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배우 이다해가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세븐과의 열애 인정 이후 공식석상에 첫 등장한 이다해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아졌다. 대도시의 분주함과 자연의 힐링이 공존하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위해 많은 스타들이 자리했다. 아이돌을 비롯해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 한류 열풍의 숨은 곳에 힘을 보태고 있는 이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인들이 아시아문화와 한류로 하나되는 염원을 담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장르 융복한 개념의 새로운 한류축제로 기존 10월의 여러 축제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숲을 만들 것이라는 취지답게 이날 개막공연도 볼거리 풍성한 한류스타들의 장으로 그려졌다.
이번 개막공연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그룹 다이아가 첫 주자로 나섰다. 이어 신스팝 장르의 곡 ‘아로아로’로 대중적 이미지를 쌓은 라붐이 무대를 꾸몄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걸스데이는 신인들의 기세를 몰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걸스데이에 이어 무대에 오른 B1A4는 히트곡 ‘이게 무슨 일이야’를 뒤이어 B.A.P가 등장하며 한류의 오늘을 그려나갔다. 그런가하면 많은 이들로부터 한류의 전파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 소녀시대도 무대에 올랐다. 소녀시대의 출격에 앞서 선배 가수 비는 소개영상을 통해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다 잘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그래서 저는 이 그룹이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봅니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Lion Heart’ ‘Gee’를 선보였다.
비단 아이돌 그룹만의 향연은 아니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린과 타이거JK, 윤미래, Bizzy로 구성된 MFBTY가 다양성을 더했다.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곡 ‘Angel’로 현장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어서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 ‘Wondaland’에 수록곡 ‘방뛰기 방방’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마지막 방점은 월드스타 싸이가 찍었다. 관객들에게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달라고 부탁한 싸이는 ‘챔피언’으로 모두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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